김청 근황… "母 사기로 10년 넘게 빚 갚아"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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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청이 사기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사진=스타뉴스 |
이어 "1년 넘게 병원에 계셨는데 내가 방송에 들어가며 빚쟁이들이 생방송하고 있을 때 방송국에 찾아왔다. 난 그게 뭔지 모르니까 갚아야 한다고 하니까 갚아야 하나 보다 싶었고 전혀 슬프거나 힘든 건 없었다. 생방송에 들어가면 그분들이 막 박수 치고 나와서 언제까지 갚냐고 물어봤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는지 모르지만 고생을 몰랐기 때문에 겁이 없었던 것 같다. 한 번 그런 일을 겪어봤으면 무서웠을 텐데 그냥 당당하게 갚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 김청은 "10년도 넘게 갚았다. 어머니도 당신이 쓴 게 아니라 옛날에는 보증, 계 이런 게 많았다. 여자 둘이 살면 당하지 않아도 될 억울한 일을 많이 당한다. 지금도 그렇게 당하면서 평생 함께 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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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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