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통통제 오늘 대부분 해제…잠수교 제외
안경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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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서울 잠수교 인근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스1 |
10일 오전 잠수교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한 서울 시내 대부분 도로가 원활히 소통되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0분 기준 잠수교 전 구간 차량 및 보행자 통행 양방향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잠수교는 지난 2일 한강 수심이 올라간 이후 줄곧 통제에 들어가 있다. 이날 오전 잠수교 수위는 8.3m로 보행자 통제 수위인 5.5m를 웃돌고 있다.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개화육갑문(방화대교남단 하부 육갑문)도 계속 양방향 통제 중이다. 개화육갑문 역시 지난 3일 이후 계속 이용이 불가한 상태다.
여의상류IC도 도로 침수로 인해 양방향 통제됐다.
다만 그동안 일부 구간이 통제됐던 주요 도로들은 월요일 출근길에 앞서 통제가 해제됐다. 이날 오전 6시40분부터 올림픽대로와 노들길로 이어지는 여의하류IC 진출입로 통행이 재개됐다.
오전 6시30분부터는 노들로 양화대교~한강대교 구간 양방향 통행 제한도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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