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독일항공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루프트한자 그룹에 속한 항공사의 항공권 일정 및 노선을 변경해 재예약해도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31일 루프트한자 그룹은 오는 연말까지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브뤼셀 항공 등의 항공권 요금 구조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우선 앞으로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의 항공권을 구매한 모든 고객 대상으로 횟수에 상관없이 무료로 재예약을 할 수 있는 규정을 실행한다.


다만 날짜 및 목적지 변경을 위해 항공권을 다시 예약하는 경우, 기존 예약된 항공권 가격과 동일하지 않으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차액은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일부 조건의 항공권 구매자에 한해 집에서부터 인천공항까지 이용할 수 있는 타다 에어 무료 편도 이용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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