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代 73년 전통 부여집, 9월 7일 리뉴얼 오픈

서울 미래 유산 73년 전통의 부여집이 9월 7일 리뉴얼 새롭게 오픈했다. 부여집은 1947년 개업 이래 꼬리곰탕, 도가니탕, 설렁탕을 전문으로 3代째 가업(家業)을 이어오고 있다.

한우사골로 우려낸 국물로 만든 설렁탕은 국물 맛이 진하고 양도 푸짐해 시범 운영 10여일 만에 인근 지역의 인기메뉴로 등극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메뉴 가격을 시중보다 낮은 4700원으로 정한 이유는 부여집이 1947년부터 시작됐다는 것을 상징하기도 한다.


부여집은 설렁탕, 육개장 외에 탕(한우우족탕, 도가니탕, 꼬리곰탕)메뉴와 찜(꼬리찜, 도가니찜, 우족찜, 모듬찜)메뉴, 수육(꼬리수육, 도가니수육, 우족수육, 모듬수육) 등을 취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