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뉴스1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안상은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신스틸러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안상은은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 연출 조영민)에서 3년차 홍보마케터 정다운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3회에서 정다운은 피아니스트 박준영(김민재 분)에 대한 팬심을 여지없이 드러내며 직장 선배 박성재(최대훈 분)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박성재가 그의 팬심을 건드리는 발언을 하자 정다운은 팔짱을 끼고 표정을 싹 바꾸며 전투모드로 돌입, 봇물 터지듯 항변을 쏟아냈다. 할 말은 하는 정다운 캐릭터의 성향을 십분 살려낸 모습이었다.


또한 동료들과 함께 모여 있는 자리에서 선배에게 핀잔을 받아도 아랑곳 하지 않으며 익살스럽게 표현, 시원시원한 성격과 능청미가 있는 3년차 직장인의 면모를 생동감있게 그려냈다.

한편, 배우 안상은이 출연하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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