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베이, 배달 서비스 강화 나서 … ‘언택트 소비’ 트렌드 확산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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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외식에 제한이 생기면서 음식 배달을 이용하는 소비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다.
커피베이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위메프오, 쿠팡이츠 등 다양한 배달 어플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며, 작년 대비 올해 배달 어플을 설치해 배달을 진행하는 가맹점은 116% 증가했다.(20년 8월 기준) 매출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어 배달 서비스가 가능한 매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커피베이는 최근 배달 메뉴 강화, 가맹점 배달 어플 설치 지원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전국 커피베이 가맹점은 담당 슈퍼바이저와 함께 전략적으로 배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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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 베이커리 메뉴 (커피베이 제공) |
새로 선보인 베이커리 신메뉴는 배달의 특성을 고려해 레시피를 단순화했지만 맛은 더욱 풍성하게 해 메뉴 제공 시간을 단축시켰다. 또한, 메뉴 배달 강화를 위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류도 새롭게 선보였다.
집에서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 주문해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신메뉴는 브리오슈 버거 빵과 반미 바게트를 활용한 에그 샌드위치 제품으로 총 5종이다.
메뉴 종류가 다양해 제품 선택 폭이 크고, 포장과 배달에 용이하게 개발됐다. 신메뉴는 에그 스크럼블과 스리라차 마요소스로 맛을 낸 ‘에그 반미 샌드위치’, 에그 스크럼블, 치즈, 햄이 들어간 버거 스타일의 샌드위치 ‘에그 번’, 게살과 치즈를 넣고 허니 머스터드로 맛을 낸 ‘크랩 번’, 미트볼과 스리라차 마요 소스가 조화를 이룬 ‘미트 번’, 딸기 소스와 에그 스크럼블이 어우러진 ‘딸기 에그 번’이다.
더불어 커피베이는 겉이 바삭하고 속이 부드러운 폭신한 과자 다쿠아즈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뚱쿠아즈’, 크루와상을 와플처럼 즐길 수 있는 ‘샌드 크로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과자 5종 ‘스낵의정석2’ 등 다양한 디저트를 출시해 배달 메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커피베이는 지난 4월 전 가맹점에 배달을 강화하는 지원을 실시했다. 배달 어플 서비스를 처음 신청하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배달 어플 고정비 한 달 치와 종이 용기, 조각 케이크 박스 등 포장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고, 기존 배달 어플을 사용 중인 가맹점에도 포장 물품을 무료 제공했다.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는 “최근 배달 트렌드 확산과 홈 카페 문화가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는 배달을 이용하는 고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말하며, “커피베이는 카페 메뉴의 배달 주문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배달 관련 메뉴 개발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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