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대통령 부인 마리아 훌리아나 루이스. /사진=로이터
콜롬비아 대통령 부인 마리아 훌리아나 루이스. /사진=로이터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의 부인 마리아 훌리아나 루이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콜롬비아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퍼스트 레이디에 대해 전날 실시한 진단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고 24일(현지시각) 밝혔다. 또 “현재 무증상이지만 보건부의 방역 수칙에 따를 것”이라 덧붙였다.


콜롬비아 영부인 루이스는 최근 산 안드레스 섬과 북서부 지역의 프로비덴시아 등 폭우 및 홍수 피해지역을 방문했다.

콜롬비아는 현재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46만여명에 사망자는 3만5000여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