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정 나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mbc 제공
배우 김민정 나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mbc 제공

배우 김민정 나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김민정, 신동일 부부가 출연해 '이럴 때 당신 수상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민정은 70대라고 믿지 않은 동안 외모로 이목을 끌었다. 

김민정은 1948년 생으로 올해 73세다. 남편 신동일이 10세 연하다. 김민정은 "산 속에 살다 보니 좋다. 만날 사람도 없고 나갈 일을 줄이니 삐질 일도 덜하다. 둘만 마주보고 있다"고 말했다.신동일은 "10살 누나지 않나. 무슨 짓을 해도 다 들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민정은 신동일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결혼한 지 30년이 지났지만 매일 뽀뽀한다. 그러다 보니 이 사람과 아이를 낳지 않은 것이 후회된다"고 이야기했다.

김민정은 196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970년 드라마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아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