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지난 28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가맹점 아르바이트생을 위한 '사랑 나눔 청년 장학금' 등 총 1억 2백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사랑 나눔 청년 장학금'은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네네치킨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네네치킨 가맹점에서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는 중위소득 80% 이하 저소득 청소년과 청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서울 사랑의열매와 연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네네치킨이 사랑의열매에 사랑 나눔 청년 장학금 1억 200만원 기탁했다. (네네치킨 제공)
네네치킨이 사랑의열매에 사랑 나눔 청년 장학금 1억 200만원 기탁했다. (네네치킨 제공)

장학금은 가맹점에서 일하고 있는 저소득가정의 청소년 및 청년 중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184명을 선발해 50만 원씩 총 9천 2백만 원을 지급했다. 이 외에도 일반 기부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해 총 1억 2백만 원을 전달했다.

네네치킨 현철호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더 얼어붙은 이번 겨울, 장학금으로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저소득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네치킨은 2016년 대안학교 대구한울안중학교 설립에 20억원 기증,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송학중학교에 4억원의 후원금 전달, 매년 사랑의 열매 ‘사랑나눔 청년 장학금’과 의정부 청운장학회에 1억원 기부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CSR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