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8주 만에 40%대 회복… 부·울·경 13% 상승
나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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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8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 18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한 모습. /사진=뉴스1 |
YTN이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8~20일 전국 성인 남녀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 3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5.7%포인트 오른 43.6%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포인트 내린 52.6%다.
연령대별로는 30대(40%→47.6%), 50대(36.9%→44.9%), 70세 이상(23.9%→35.5%)에서 지지율이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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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8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공개됐다. /사진=리얼미터 제공 |
지역별로는 강원(34%→43.4%), 부산·울산·경남(30.2%→43.3%), 호남(60.4%→72.3%)에서 큰 폭으로 뛰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20일까지 3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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