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과 입지를 선택하는 것은 ‘좋은 자리’를 찾는 것보다,  소비자의 특성을 찾아 소비자들이 찾아올수 있는 장소를 찾는 것이다”
    
김영갑 한양사이버대학 교수는 이태원상권이 폐망의 이유가 있다. 김 교수는 “이태원 상권에서 장사를 잘하는 외식인은 수시로 타당성분석을 하기 마련이다”라며 “임대료가 상승함으로써 타당성에서 운영에 수익을 찾을수 없기 때문에 떠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네이버가 앞으로 예약시스템을 유료화를 준비하고 있는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오프라인이 온라인으로 들어오는 소위 디지털상권내에 들어오는 상호작용에 대한 문제와 연계됨으로써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나 네이버페이, 홈쇼핑에서의 밀키트상품 판매등이 외식사업의 승자독식 구조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상권분석과정 교재중 일부 캡쳐
상권분석과정 교재중 일부 캡쳐
    
시장을 예측하고 판단하는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에대한 체계를 갖춰야 한다. 김 교수는 “정보 불균형으로 과거에는 정보를 알수가 없었지만, 빅데이타 시대가 되면서 많은 정보가 있지만. 이런 정보에 대한 필터링 능력이 부족해 주먹구구식 의사결정이 되고 있다”라며 “원하는 정보를 찾아내면서 타케팅하는 목표고객의 수요량을 파악하면서 ‘목표고객의 접근성’을 수립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앞으로 다양한 정보분석이 디지털상권분석에 중요한 입지를 찾게 된다. 상권은 수명주기가 있다. 김 교수는 “상권은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로 구분되어 있다. 이에따른 창업전략이 필요하다. 상권은 쇠퇴기로 들어가면 살릴수가 없다”라며 “창업후에도 지속적인 상권분석을 통해 상권의 수명주기를 분석하고 경쟁전략을 수립, 실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상권의 라이프사이크를 이끌어야 한다. 각각의 범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