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이화 아빠 누구… "미얀마 카렌족 출신 가수"

가수 완이화가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KBS 제공

미얀마 출신 완이화가 '트롯 전국체전' 출연 후 주변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는 '트롯 전국체전' 출연자 완이화가 출연했다.

이날 완이화는 '"트롯 전국체전 출연 후 이제 시장에 가면 많이 알아보신다"며 "사인 미리 받으면 안 되냐고들 하신다”고 웃었다.

이어 "팬클럽도 생겼다. 지금 300명 정도 된다"고 자랑했다. 미얀마 카렌족 출신 가수인 아빠와의 추억도 떠올렸다.

그는 "집에서 아빠가 기타를 치시고 제가 노래를 불렀다. 그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노래 좋아하게 된 것도 아빠의 영향이 있었다. 무대에 섰을 때가 가장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