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내의 맛' © 뉴스1
TV조선 '아내의 맛'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내의 맛' 이필모가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며 웃음을 안겼다.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설날을 맞이해 '아맛팸'이 스튜디오에 총출동한 모습이 담겼다.


설 특집을 함께 하기 위해 원조 아맛 식구들에 이어 배우 이필모, 전 야구선수 윤석민 부부가 스튜디오에 처음 방문해 근황을 전했다.

이필모의 훈훈한 외모에 환호성이 터져 나오자 이휘재는 "배우는 다르다. 숱도 많다"라고 외쳐 이필모에게 시선이 모였다. 이에 이필모는 박명수를 보며 "모니터로 보면 두피 한 구멍에 네 가닥씩 나 있다"라고 두피 근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필모는 "나도 놀랐다"라고 천연덕스럽게 머리숱을 자랑해 박명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휘재는 이필모, 서수연 부부를 향해 "두 분은 감회가 남다른 게 TV조선에서 연을 맺어줬다"라고 "애까지 낳았으니 뼈를 묻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더불어 박명수는 스튜디오에 처음 등장한 이필모에게 개인기를 요구하기도 하며 이필모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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