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공수처 검사 추천을 위한 인사위원에 나기주 법무법인 지유 대표변호사와 오영중 법무법인 세광 구성원변호사를 선임했다. 사진은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민주당이 공수처 검사 추천을 위한 인사위원에 나기주 법무법인 지유 대표변호사와 오영중 법무법인 세광 구성원변호사를 선임했다. 사진은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 추천을 위한 인사위원에 나기주 법무법인 지유 대표변호사와 오영중 법무법인 세광 구성원변호사를 선임했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1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날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나 변호사와 오 변호사를 인사위원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해 22기 사법연수원을 수료, 수원·안산·대구지검 부장검사를 거쳤다.

오 변호사는 현재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을 지내고 있으며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댓글조작 공모혐의 1심 변호를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