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브랜드 전체 63.7% 직영점 없이 운영해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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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2020년도 가맹산업 현황을 발표했다.
가맹점 수는 전년대비 1.9% 상승하여 브랜드 수에 비해 증가폭이 크지 않았으며, 업종별로는 외식업종이 전체 가맹점수의 약 50%를 차지했다. 다만, 외식업종은 브랜드별 가맹점수가 23.9개로 다른 업종에 비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수 100개 이상인 대형 브랜드는 5.7%에 불과한 반면, 가맹점수 10개 미만인 브랜드는 전체 65.3%에 달했다. 공정위는 가맹희망자의 합리적 창업결정 및 피해예방을 위해 소규모 가맹본부에게도 정보공개서 제공 및 가맹금 예치의무를 부여하는 입법을 추진 중이다.
전체 브랜드 중 63.7%가 직영점을 운영하지 않았으며, 서비스업종이 66.2%로 미운영 비율이 가장 높았다. 공정위는 모방브랜드로 인한 가맹점주의 피해를 방지하고 사업모델을 사전에 검증한 후 가맹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가맹사업 전 직영점 운영을 의무화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외식업종 브랜드 수는 5,404개, 가맹점 수는 129,126개로 전년대비 각각 12,8%, 5.3% 증가하였으나, 가맹점 평균매출액은 약 3.1억원으로 전년대비 0.3% 감소했다.
한식업종이 브랜드, 가맹점 수 증가율은 각각 20.9%, 17.2%로 가장 높았고, 신규 개점률 역시 29.8%로 높아 창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가맹점 평균매출액의 경우 치킨업종이 전년대비 11% 증가한 반면, 한식업종과 제빵업종은 전년대비 평균매출액이 감소했다.
서비스업종 브랜드 수는 1,340개로 전년대비 7.3% 증가했으나, 가맹점수는 71,476개, 가맹점 평균매출액은 약 1.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8%, 7.7% 감소했다. 교과업종의 경우 개점률이 22.6%로 매우 높았던 반면, 폐점률 역시 20.1%로 높아 창업은 물론 폐업도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소매업종 브랜드 수는 350개, 가맹점 수는 58,287개로 전년대비 각각 12.2%, 3.3% 증가하였으나, 가맹점 평균매출액은 약 5.6억원으로 전년대비 0.4% 감소했다.
편의점업종의 경우 가맹점수가 총 45,555개로 전년대비 6.7% 증가하였으며, 신규 개점률도 12.3%로 높았다.반면, 화장품업종의 신규 개점률은 1.8%로 낮은 반면, 폐점률은 28.8%로 높았으며, 가맹점 평균매출액 역시 전년대비 8.7% 감소했다.
공정위는 가맹본부의 온라인판매 확대에 따른 오프라인 가맹점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판매 관련 정보공개서 기재사항 확대, 표준가맹계약서 제·개정, 온·오프라인 상생모델 발굴·홍보 등의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맹본부는 공정위 및 지자체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해야 하며, 가맹희망자는 가맹사업홈페이지를 통해 정보공개서를 열람할 수 있다. 가맹희망자는 정보공개서 비교 기능을 통해 가맹희망자가 선택한 브랜드 간 평균매출액, 가맹점수, 창업비용 등의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2020년 말 정보공개서 등록 기준 가맹본부 수는 5,602개, 브랜드 수는 7,094개, 가맹점 수는 258,889개로, 5년 연속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브랜드 수는 전년대비 11.7%로 크게 상승하여, 코로나19상황에도 불구하고 가맹본부 측의 창업노력이 활발했다.
2020년 말 정보공개서 등록 기준 가맹본부 수는 5,602개, 브랜드 수는 7,094개, 가맹점 수는 258,889개로, 5년 연속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브랜드 수는 전년대비 11.7%로 크게 상승하여, 코로나19상황에도 불구하고 가맹본부 측의 창업노력이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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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상담모습 (사진=강동완 기자) |
가맹점 수는 전년대비 1.9% 상승하여 브랜드 수에 비해 증가폭이 크지 않았으며, 업종별로는 외식업종이 전체 가맹점수의 약 50%를 차지했다. 다만, 외식업종은 브랜드별 가맹점수가 23.9개로 다른 업종에 비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수 100개 이상인 대형 브랜드는 5.7%에 불과한 반면, 가맹점수 10개 미만인 브랜드는 전체 65.3%에 달했다. 공정위는 가맹희망자의 합리적 창업결정 및 피해예방을 위해 소규모 가맹본부에게도 정보공개서 제공 및 가맹금 예치의무를 부여하는 입법을 추진 중이다.
전체 브랜드 중 63.7%가 직영점을 운영하지 않았으며, 서비스업종이 66.2%로 미운영 비율이 가장 높았다. 공정위는 모방브랜드로 인한 가맹점주의 피해를 방지하고 사업모델을 사전에 검증한 후 가맹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가맹사업 전 직영점 운영을 의무화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외식업종 브랜드 수는 5,404개, 가맹점 수는 129,126개로 전년대비 각각 12,8%, 5.3% 증가하였으나, 가맹점 평균매출액은 약 3.1억원으로 전년대비 0.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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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업종이 브랜드, 가맹점 수 증가율은 각각 20.9%, 17.2%로 가장 높았고, 신규 개점률 역시 29.8%로 높아 창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가맹점 평균매출액의 경우 치킨업종이 전년대비 11% 증가한 반면, 한식업종과 제빵업종은 전년대비 평균매출액이 감소했다.
서비스업종 브랜드 수는 1,340개로 전년대비 7.3% 증가했으나, 가맹점수는 71,476개, 가맹점 평균매출액은 약 1.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8%, 7.7% 감소했다. 교과업종의 경우 개점률이 22.6%로 매우 높았던 반면, 폐점률 역시 20.1%로 높아 창업은 물론 폐업도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소매업종 브랜드 수는 350개, 가맹점 수는 58,287개로 전년대비 각각 12.2%, 3.3% 증가하였으나, 가맹점 평균매출액은 약 5.6억원으로 전년대비 0.4% 감소했다.
편의점업종의 경우 가맹점수가 총 45,555개로 전년대비 6.7% 증가하였으며, 신규 개점률도 12.3%로 높았다.반면, 화장품업종의 신규 개점률은 1.8%로 낮은 반면, 폐점률은 28.8%로 높았으며, 가맹점 평균매출액 역시 전년대비 8.7% 감소했다.
공정위는 가맹본부의 온라인판매 확대에 따른 오프라인 가맹점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판매 관련 정보공개서 기재사항 확대, 표준가맹계약서 제·개정, 온·오프라인 상생모델 발굴·홍보 등의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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