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이 가방 속에 든 '몰래카메라 탐지 카드'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보그코리아 유튜브
설현이 가방 속에 든 '몰래카메라 탐지 카드'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보그코리아 유튜브
그룹 'AOA' 멤버 설현이 자신의 가방 속에 든 '몰래카메라 탐지 카드'를 공개했다. 

지난 6일 'VOGUE KOREA' 유튜브 채널에 '[마이보그] 설현이 알려주는 다XX 뷰티 꿀템은?! 보따리 가득 지고 온 그녀의 기상천외한 인마이백!(왓츠인마이백, 영양제, 뜨개질 키트, 립스틱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설현은 평소 가지고 다니는 가방을 꺼내며 "평소 큰 가방에 소지품을 이것저것 넣어 다니는 걸 좋아한다. 이것저것 다 가지고 다녀야 촬영할 때 속이 편한 스타일이다. 오히려 밖에 놀러나갈 때는 미니 백을 들고 다니기는 하는데 오늘은 촬영하러 와서 이것저것 챙겨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진짜 별 거 없다. 빗이 달려있는 뷰러, 가루로 된 폼클렌징, 자주 쓰는 립이 있다. 민낯에도 잘 어울리는 색이라 자주 바르고 다닌다. 저는 보통 입술만 바르는 편이다. 밖에 나갈 때 거의 선크림 바르고 입술만 바르고 나가곤 한다"고 말했다.

가방 속에서 몰카 탐지 카드를 꺼낸 설현은 "촬영 때문에 지방에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보통 모텔이나 호텔에서 지내곤 한다. 이거를 대고 사진을 찍으면 카메라가 있는 곳에서 반짝 표시가 된다더라. 저도 걱정이 많이 되지만 매니저 언니께서 저를 걱정해서 저한테 선물해주신 카드"라고 설명했다.

설현은 "스케줄 다닐 때는 이 모든 것을 다 가지고 다닌다. 놀러나갈 때는 립스틱만 챙겨 나간다"며 가장 필요한 세 가지로 휴대폰, 이어폰, 마스크를 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