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의 양지' 배우 이지은 사망,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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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인기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 출연했던 배우 이지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파란대문' 스틸컷 |
1994년 청춘 드라마 ‘느낌’으로 데뷔한 이지은은 보이시한 매력과 이국적인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으며 ‘젊은이의 양지’ ‘컬러’ ‘며느리 삼국지’, ‘왕과비’, ‘남의 속도 모르고’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스크린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영화 ‘금홍아 금홍아’ ‘파란대문’ 등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파격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청룡영화제와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2004년 KBS 드라마 ‘해신’을 마지막으로 연예계를 완전히 떠났다.
이지은은 지난 2000년 12월 벤처 사업가 이진성 씨와 결혼해 사업가 겸 주부의 삶을 살았다. 어린이 전용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근황이 방송을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이 필요하다고 판단, 유족과 부검 여부를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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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