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 수억원 사기당한 양치승… "이중장부로 날 속여 헬스장 5개 망해"
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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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이 과거 헬스장 사업을 하다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수억원을 피해 봤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
28일 방송되는 MBN '더 먹고 가'에는 양치승이 출연한다. 양치승은 임지호, 강호동, 황제성과 봄 맞이 '밭매기' 작업을 하며 웃음을 준다.
지난 26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양치승은 아는 동생에게 사기를 당한 썰을 풀었다. 양치승은 "지인 권유로 (헬스장 사업을) 같이 시작했는데 당시 회원이 500명이나 됐음에도 다 기억했다"며 사업이 잘됐다고 고백했다.
양치승은 사람을 잘 믿어 사업을 하다 난항을 겪기도 했다고 한다. 그는 "이 사람이 조금 잘해주면 전 더 주다가 사기를 몇 번 당했다"며 "헬스장이 잘되니까 어느 순간 저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양치승은 "제일 가슴 아팠던 게 2012년 헬스장 5개를 운영하다 모든 지점이 무너진 적이 있었다"며 "친한 동생에게 모든 지점을 맡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가 이중장부를 써서 뒤통수를 맞았다"며 "결국 5개 지점이 다 망했다"고 씁쓸해 했다.
양치승은 "본인 책임이 컸다며 당시 수억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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