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해외서도 현금처럼 쓴다… 카카오페이, 상품권 사용처 확대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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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결제바우처의 명칭을 바꾸고 사용처를 확대한다./사진=카카오페이 |
28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결제바우처’를 ‘카카오페이 상품권’으로 이름을 바꾸고 사용처를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해외 가맹점까지 확대한다. 카카오페이는 이를 다음달 25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의 온·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은 60만곳에 이른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친구에게 카카오페이의 모든 결제 가맹점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을 선물하는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결제바우처’를 지난해 11월 출시했다.
카카오페이 상품권 이용자는 1회 최소 10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1000원 단위로 카카오페이 머니를 선물할 수 있는데 오는 5월25일부터는 최대 30만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계정 당 보유 가능한 카카오페이 상품권 금액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기능은 현재 카카오톡 대화창 내 ‘송금’과 카카오페이 결제 화면창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상품권을 선물받은 이용자는 바코드를 통해 카카오페이 머니를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제한 없이 사용자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선보였던 카카오페이상품권을 수순에 따라 온라인 가맹점, 해외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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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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