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 출시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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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김경호(가운데) 하나은행 미래금융본부장, 장영수(왼쪽) 카옥션 대표, 이강응(오른쪽) 카동 대표가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하나은행 |
원더카 직거래는 동호회 등 중고차 직거래 장터에서 이뤄지는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에 대해 편의성을 더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로 은행권 처음으로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에 대해 오토금융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한 모바일 기반 차량 명의이전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오프라인 서류제출과 차량등록사업소 방문 등 불편함을 해소했다. 직거래 차량에 대한 무료 체크(보험사고이력,침수·압류여부등), 차량 동행 점검부터 차량 정비 서비스, 원거리 탁송까지 원클릭으로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자동차 경매 전문기업 카옥션과 자동차 다이렉트 금융 전문기업 카동과 함께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개발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사회적배려대상자(국가유공자, 장애인등)와 다자녀 가정과 함께 경차와 친환경자동차(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등)에 대해선 올해 연말까지 명의이전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원더카 직거래는 ESG(애쓰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2일부터 7월 말까지 ‘하나원큐’ 앱에서 퀴즈를 참여하는 1000명(추첨)에게 2000 하나머니를, '원더카 직거래'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명의이전하는 고객 100명에게는 명의이전 수수료 반액에 해당하는 2만5000 하나머니를 적립해 주는 '원더카 직거래 페이백(Pay Back)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손해보험에선 이벤트 기간 자동차보험 만기알림을 신청한 차량소유자 2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1잔 무료 쿠폰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불안하고 불편했던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가 편리하고 안전한 직거래로 새로이 경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고차 직거래시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 업무제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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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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