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떨어지는 동거' 첫 방 어땠나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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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 혜리 주연의 '간 떨어지는 동거'가 첫방송 됐다. /사진='간 떨어지는 동거' 방송캡처 |
이담은 만취한 친구 도재진(김도완 분)을 데리고 가던 중, 그가 신우여의 차에 토를 하게 돼 신우여와 마주하게 됐다. 신우여는 학생인 이담과 도재진을 보고 그냥 가라며 선처를 베풀었고, 그때 넘어지려는 이담을 부축했다.
그 순간 신우여의 붉은 여우구슬이 이담에게 넘어갔다. 이를 알게 된 신우여는 이담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고, 이담에게 그가 여우구슬을 삼켰으며, 당분간 자신과 함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담은 신우여를 미친 사람 취급했고, 신우여가 자신의 본모습인 거대한 구미호로 변신하자 놀라 기절했다. 황당해하던 이담은 자꾸 아프게 되자 결국 신우여의 집으로 들어갔다. 이담은 초긴장 상태로 신우여와의 동거 생활을 시작했다. 야행성인 신우여는 늦은 밤 정원에 있는 나무를 손질하거나 냉장고에서 선지를 꺼내다 이담과 마주쳐 그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담은 클럽에서 범띠 이성을 만나 또 다시 몸이 아팠고, 신우여가 등장해 위험한 상황에 놓인 이담을 구했다. 그런 모습에 이담은 신우여를 믿고 더 이상 무서워하지 않기로 했으나, 자신의 몸 속에 품은 구슬을 1년 안에 꺼내지 못할 경우 죽게 된다는 사실도 알아 차리며 충격을 안았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세 구미호 신우여(장기용 분)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혜리 분)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로 평점 9.97점의 동명 네이버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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