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가 하버드 출신" 이준석 테마주 강세… 대성창투·YBM넷 10%대↑
조승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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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국민의당 전당대회 예비경선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하버드 동문'으로 엮인 관련주가 강세다./사진=뉴스1 |
31일 오후 1시 39분 YBM넷은 전 거래일 대비 1230원(15.97%) 오른 8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창투는 10.27% 오른 4615원에, 태영건설은 3.47% 오른 1만34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에 의뢰해 29일 하루 동안 전국의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당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전 최고위원이 40.7%로 1위를 차지했다. 나경원 전 의원(19.5%) 주호영 의원(7.2%) 홍문표 의원(4.2%) 조경태 의원(3.1%) 순이었다.
이 전 최고위원은 2위인 나 전 의원 지지율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예비경선에서 실시한 일반국민 여론조사 득표율(이준석 51%, 나경원 26%)과 비슷한 양상이다.
이 전 최고위원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같은 하버드대 출신 대표가 있는 기업들이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YBM넷은 스마트러닝 교육업체로 온라인 교육·테스트 및 디지털 콘텐츠 판매사업을 하고 있다. 민선식 YBM 사장이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출신이다.
대성창투는 김영훈 대표가 하버드대학원 신학을 나왔고 태영그룹 역시 윤석민 회장이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석사 출신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이준석 관련주로 엮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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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