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판교에 SW 개발역량 모은다… '선행기술원' 3분기부터 운영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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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본격 판교 시대를 시작하며 미래를 준비한다. /사진=뉴스1 |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경기도 판교역 인근 크래프톤타워에 선행기술원을 설치한다. 이곳에서는 전동화와 관련된 부분을 중점적으로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자동차의 소프트웨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이에 적극 대응하려면 관련 조직을 구축하고 개발 인력을 확보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업계의 시각. 이에 현대차는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인력이 풍부한 판교에 연구개발 거점을 마련함으로써 개발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100석 규모의 거점 오피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 계동 사옥을 비롯 수도권에 거점 업무공간인 '에이치-워크 스테이션' 오픈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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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