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복 부동산 컨설턴트가 부자 되는 특급 노하우를 공개했다. /사진=MBN 방송캡처
박종복 부동산 컨설턴트가 부자 되는 특급 노하우를 공개했다. /사진=MBN 방송캡처

배우 오연수 손지창 부부의 건물이 소개됐다. 지난 21일 밤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서는 부동산 컨설턴트 박종복의 놀기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박종복은 조찬 모임 후 신입사원과 부동산 현장조사를 했다. 박종복은 가수 이문세 건물을 소개하며 "지금 약 90억 원 될 거다"라며 10년 만에 건물 가격이 꽤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옆에 있는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건물을 소개하며 "2006년에 50억 원 주고 산 건물이 얼마 전 152억 원대에 팔렸다. 100억 정도 오른 거다. 이곳은 경사가 있고 외진 지역"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종복은 "이 일대가 명품 타운이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오연수 손지창 부부는 아무 행위를 안 했다. 일대 상권 변화로 땅값이 대폭 상승한 거다. 건물의 단점만 보지 말고 주변의 인프라를 파악해야 한다"고 부동산 투자 팁을 전수했다.


박종복은 "신용카드만 쓰면 신용등급이 좋아지지 않는다. 외진 이 건물도 다르게 해석하면 미래가치가 있다는 거다. 소외된 지역은 향후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거다. 주변에 먹자골목이 형성됐다. 포화라 이쪽으로 들어오면 땅값이 상승할거다"고 전망했다.

그는 "신용점수 관리를 잘하면 저금리로 대출, 11억 건물에 보증금 3억이면 8억이 부족하다. 대출로 5억 받으면 현금 3억으로 건물주가 되는 거다. 추후 신축건물을 짓는다면 지상 4~5층, 지하 1층이 나온다. 상상해봐라. 3~4억 투자해서 건물이 생기는 거다. 근데 외제차에 카드를 덜 쓰면 힘든 게 아니고 불편한 거다. 대신 부자에는 가까워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