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남편이 저지른 가장 큰 사고? OO"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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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이 남편의 가장 큰 실수로 바람을 꼽았다. /사진='돌싱포맨' 제공 |
이날 이상민은 "돌싱포맨 중에서 남편을 닮아서 꼴보기 싫은 사람이 누구냐"고 질문했고 김영옥과 김수미는 탁재훈을 지목했다. 김영옥은 우리 남편은 인물 좋다고 옆에서 너무 부추긴다"며 "얼굴 보고 결혼한 건 아니고 매력이 있었다. 책임감이 없는게 탁재훈과 조금 비슷하다. 책임감이 강한데 그렇게 놀기 좋아할 수 없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남편의 가장 큰 실수에 대한 질문에 '바람이 불지 마라'라는 노래를 언급하며 외도 문제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김영옥은 "우리 나이 돼 봐. 그런 거 다 참고 사는 거다"라고 말했다.
'재혼해도 다시 이혼당할 거 같은 사람'에 대해서 김영옥은 김준호를 선택했다. 김영옥은 "아직도 철이 덜 들었다"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혼 후 위축됐다는 김준호에게 세 사람은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김수미는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혼이 사회에 지탄받을 일도 아니다. 이혼은 아무 것도 아니다. 그것 때문에 위축되고 자신 없고 하지 말아"라며 위안했다.
김수미는 "우리 셋이 '돌싱포맨' 보다 5세 어리다고 치면 누구를 만나고 싶냐"라며 돌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임원희, 탁재훈, 이상민은 김용림을 김준호는 김영옥을 찍었다. 0표를 받은 김수미는 "왜 나는 한표도 없냐. 이해가 안 간다. 나는 왜 안 찍었니"라며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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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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