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정부 육군·공군 참모총장, 윤석열 캠프 합류

尹캠프 "지지의사 밝혀…캠프 내 역할 논의 중"

김용우 전 육군 참모총장(오른쪽)©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후 처음으로 육군참모총장과 공군참모총장에 임명한 김용우·이왕근 대장(예비역)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에 합류한다.

윤석열 캠프 관계자는 25일 "두 분이 지지의사를 밝힌 건 사실"이라며 "캠프에서 역할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김용우·이왕근 대장은 2017년 8월 문 대통령으로부터 각각 47대 육군참모총장과 36대 공군참모총장에 임명돼 2019년 4월까지 재직했다.

김용우 대장은 육참총장 임명 당시 대장이 아닌 중장 계급인데다 전임자인 장준규(육사 36기) 총장보다 3기수나 후배인 육사 39기로 '기수 파괴' 인사로 꼽혔다.

이왕근 전 공군참모총장© News1 주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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