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의 둘째 아들 로미오 베컴이 미국 프로축구 3부리그 팀과 계약했다. 사진은 데이비드 베컴. /사진=로이터
데이비드 베컴의 둘째 아들 로미오 베컴이 미국 프로축구 3부리그 팀과 계약했다. 사진은 데이비드 베컴. /사진=로이터
데이비드 베컴(46)의 차남 로미오 베컴(19)이 미국 프로축구 3부리그 선수가 됐다.

5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르카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로미오는 미국 프로축구 3부리그에 해당되는 USL 리그원 산하 포트 로더데일CF와 계약했다.


이 팀은 아버지 베컴이 공동구단주로 있는 MLS 인터 마이애미의 자매구단이다.

로미오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훈련 사진과 함께 ‘네 꿈을 펼쳐라’(Follow your dreams)라는 글을 썼다.


로미오의 어머니인 빅토리아 베컴은 이 게시물의 댓글에 “우리는 네가 자랑스럽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22)은 영국에서 모델 겸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