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2, UDC 기술 빠진다"… 세부 스펙은?
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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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S22에서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기술을 제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사진은 갤럭시S22 렌더링 이미지. /사진=폰아레나 |
삼성전자가 갤럭시S22에서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기술을 제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7일(현지시각) 샘모바일 등 주요 외신은 유명 IT 팁스터 트론(@FrontTron)의 글을 인용해 이 같이 전하면서 "삼성전자는 UDC 기술이 아직 스마트폰에 적용할 만큼 발전하지 못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출시한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에서 해당 기술을 적용했다. UDC는 비활성화 상태의 카메라를 화면에서 숨길 수 있는 기술로 관심을 모았지만 떨어지는 화질은 새로운 과제로 남았다.
갤럭시S22 시리즈의 카메라 기능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이용자의 모바일 사진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일본 카메라 업체 '올림푸스'와 파트너를 맺은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미러리스 카메라의 선구자로 불린 '올림푸스'는 2003년 디지털 카메라를 본격적으로 생산하면서 코닥과 함께 DSLR(디지털 방식이 더해진 필름 카메라·Digital Single Lens Reflex)의 새로운 표준으로 '포서드'(FourThirds) 시스템을 설정한 업체다.
갤럭시S22 시리즈의 사양도 공개됐다. AP로 퀼컴의 스냅드래곤 895와 엑시노스 2200가 채택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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