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광명점, 쇼핑보다 체험이 먼저… 3040 키즈맘 위한 전략은?
한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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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광명점’에 3040 ‘키즈맘’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매장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은 AK플라자 광명점 프랑스목공소 조감도./사진제공=AK플라자 |
지하 2층에는 예술 체험형 테넌트 ‘성수 미술관’과 ‘프랑스 목공소’를 선보인다. 성수 미술관은 미술 체험을 하며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드로잉 카페다. 지난 4월 AK플라자 분당점에 입점되며 백화점 업계에서는 최초로 선보인 성수 미술관은 지역 내 이색 문화공간 입소문을 타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객들이 직접 자신만의 가구를 만들 수 있는 ‘프랑스 목공소’도 들어선다. 프랑스 목공소에서는 고객이 직접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품과 가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제작 가능한 소품 및 가구로는 우드 조명, 시계, 파우치, 정리함 등 다양하며 반제품으로 초보자나 어린이도 쉽게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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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광명점’에 3040 ‘키즈맘’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매장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은 AK플라자 분당점 성수미술관./사진제공=AK플라자 |
이외에도 지하 1층에 플레이그라운드 키즈카페 ‘챔피언 더 에너자이저’, 프리미엄 키즈 영어 멤버십 클럽 ‘프로맘킨더 리저브’가 선보인다. 특히 광명점의 챔피언 더 에너자이저는 약 992㎡(300평)의 대규모 매장으로 타 매장과 달리 2~3세 영유아도 이용 가능한 ‘토들러존’을 마련했다.
보다 확장된 연령층으로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광명점 ‘프로맘킨더 리저브’에서는 외국인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독서 및 아트 활동 외에도 시즌이나 테마별로 다양한 스페셜 클래스도 추가 진행된다.
AK플라자 오대진 상품본부장은 “AK플라자 광명점은 층 곳곳에 쇼핑뿐만 아니라 아이와 부모가 체험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매장을 마련했다”라며, “AK플라자는 앞으로도 광명점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매장을 지속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AK플라자 광명점은 약 4만6305㎡(1만4007평) 규모로 오는 27일 프리오픈을 거쳐 오는 29일 정식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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