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차 포르쉐 몸집 더 커진다… 부가티-리막 합작 회사 설립 속도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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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리막 오토모빌리, 부가티와 합작해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쓸 ‘부가티-리막’ 설립을 본격화한다. /사진=포르쉐 |
부가티-리막은 지난 7월 합작회사 계약체결 이후 4개월 만에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기대되는 협력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로아티아 스베타 네델자에 본사를 둔 부가티-리막의 최고경영자(CEO)에는 리막 오토모빌리 설립자 겸 대표이자 전기 하이퍼카의 선구자로 불리는 메이트 리막이 선임됐다.
포르쉐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맡게 되고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이사회 회장과 루츠 메쉬케 포르쉐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 이사가 감사회 위원직을 맡게 된다.
리막은 부가티-리막의 지분 55%를, 포르쉐는 45%를 각각 보유한다. 합작 회사의 형태로써 부가티와 리막은 각각 독립적인 브랜드 및 제조기업으로 운영을 계속하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와 프랑스 몰샤임에 위치한 각 회사의 생산 시설 및 유통채널은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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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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