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TV BJ 문월이 지난 20일 울음을 터뜨리며 방송을 중단했다. 그는 루머에 반박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사진은 문월이 방송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 /사진=문월 유튜브 캡처
아프리카 TV BJ 문월이 지난 20일 울음을 터뜨리며 방송을 중단했다. 그는 루머에 반박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사진은 문월이 방송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 /사진=문월 유튜브 캡처
아프리카 TV BJ 문월이 루머를 반박하며 장기 휴방을 공지했다.

문월은 지난 20일 아프리카 방송 중 울음을 터뜨리며 팬들을 걱정시켰다. 그는 같은 날 아프리카 커뮤니티 게시판에 "낮에 있던 방송으로 걱정을 끼쳐 너무 죄송하다. 최근 우울증이 많이 심해졌는데 가끔 그렇게 패닉에 빠지는 거 같다"고 전했다.


문월은 "방송에서 그러면 절대 안 되는 건데 장기휴방을 알리려고 하다가 말도 못 하고 방종해 버렸다"며 "온갖 추측성 글들이 많은데 전부 다 사실이 아니며 제가 울면서 방송을 했기 때문에 만들어진 일이니 감내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열혈 성상납이 폭로된다' 이런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 제가 그런 더러운 짓을 했다면 지금까지 받은 별풍선 전액을 환급해드리겠다"며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불안정한 정신으로 시청자들 앞에 설 수 없다고 판단해 장기 휴방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월은 2019년 트위치에서 방송을 시작해 지난해 11월 아프리카 TV로 이적해 인기를 얻은 BJ다. 게임, 술먹방 등을 주제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