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리제스포르에 4-0 완승
류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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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페네르바체)가 6일(한국시각) 차이쿠르 리제스포르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4-0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페네르바체 공식 트위터 |
페네르바체는 6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제스포르와의 2021-22 쉬페르 리그 15라운드에서 4-0으로 완승했다. 이번 승리로 페네르바체는 8승3무4패(승점 27)를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올랐다.
이날 김민재는 왼쪽에 어틸러 설러이, 오른쪽에 마르셀 티서랑을 두고 수비 중심을 맡았다. 김민재는 상대의 몇차례 날카로운 공격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공격 전개 시에는 빌드업에도 적극 관여했다.
전반 13분 메르짐 베리샤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페네르바체는 후반 25분 세르다르 두르순이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2-0을 만들었다. 두르순은 후반 34분과 후반 45분에도 리제스포르의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페네르바체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리제스포르에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으며 4-0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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