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오는 1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사진은 지난 5일 EPL 왓포드전에서 득점한 뒤 세레모니하고 있는 실바(왼쪽). /사진= 로이터
맨체스터 시티가 오는 1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사진은 지난 5일 EPL 왓포드전에서 득점한 뒤 세레모니하고 있는 실바(왼쪽). /사진= 로이터
맨체스터 시티가 리즈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맨시티는 오는 1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리즈를 상대로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리그 선두 맨시티는 16경기에서 12승2무2패(승점 38점)를 기록 중이다. 반면 리즈는 16경기에서 3승7무6패(승점 16점)로 15위에 머물러 있다.


맨시티는 리그에서 지난 10월30일(크리스탈 팰리스 0-2 패) 이후 6연승을 이어 오고 있다. 맨시티는 이날 7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무실점을 기록하면 최근 10번의 EPL 경기에서 8번째 '클린 시트'에도 성공한다. 

반면 리즈는 최근 6번의 리그 경기에서 1승3무2패를 기록하는 등 부진했다. 최근 5번의 원정 경기에서는 1승1무3패를 기록했다. 다만 리즈는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 4월에 열린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바 있다.

맨시티는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를 주목할만하다. 실바는 최근 6번의 리그 승리에서 4번이나 결승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중이다. 반면 리즈는 조 겔하르트에 기대를 걸고 있다. 겔하르트는 지난 2004년 제임스 밀너 이후 EPL 무대에서 처음으로 골을 넣은 10대 리즈 선수가 됐다. 그는 지난 12일 첼시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