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패러글라이딩 체험 단칼에 거절…"내 몸 맡기는 게 무서워"
'워맨스가 필요해' 16일 방송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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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워맨스가 필요해' 캡처 © 뉴스1 |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오연수가 패러글라이딩 체험 제안을 받고 철벽을 쳤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오연수, 윤유선, 이경민, 차예련은 단풍 구경을 떠났다.
그저 단풍 구경인 줄 알았지만, 사실 윤유선이 준비한 패러글라이딩 체험이었다. 나머지 세 사람은 '패러글라이딩 파크'라는 간판을 보고 경악했다.
차예련은 "설마 우리 이거 하러 온 거 아니죠?"라고 물으며 불안해 했다. 윤유선은 아무 말이 없다가 "하고 싶으면 하는 거지"라고 슬쩍 얘기했다.
이내 사장님이 등장했다. 차예련은 "아니야, 나 못해"라며 불안에 떨었다. 윤유선은 "한번 구경해 보자고"라면서 절친들을 설득하려 했다.
이 가운데 오연수도 표정이 굳어졌다.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제안받자마자 단칼에 거절했다. "난 안 하지, 이런 겁은 많아"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특히 오연수는 인터뷰를 통해 "무섭다. 줄에 내 몸을 맡긴다는 게 의심이 든다. 그런 의심이 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난 안 해야겠다, 안 한다. 내가 저걸 왜 하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차예련 역시 상상만으로 다리 힘이 풀렸다. 그 역시 "꿈에서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약간 고소공포증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워맨스가 필요해'는 여자들이 혼자가 아닌 둘 이상 팀으로 뭉쳤을 때 어떤 시너지가 생기는지 관찰하는 여자 관계 리얼리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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