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게르니카' 태피스트리… 록펠러 아들은 왜 회수해갔나
김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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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피카소의 걸작 '게르니카'의 태피스트리(색실을 짜 넣어 그림으로 표현한 공예품) 버전이 약 1년 만에 UN(국제연합)으로 돌아왔다. 사진은 초콜릿으로 제작된 '게르니카'. /사진=로이터 |
이후 '게르니카' 태피스트리는 록펠러 가문의 장기 대여로 지난 1985년부터 미국 뉴욕 UN 본부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장 앞 스테이크 아웃(기자회견 장소)에 전시됐다. 하지만 지난해 2월 록펠러 전 부통령의 아들 넬슨 록펠러 주니어가 설명 없이 작품을 회수했다.
회수 이후 UN의 지속적인 재고 요청에 해당 작품은 1년 만에 다시 UN으로 돌아왔다. 록펠러 주니어는 언론을 통해 약 1년 전 태피스트리를 회수한 이유로 "작품을 청소하고 보존 작업을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UN에 "태피스트리를 세심하게 관리해 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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