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효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전남도지사 출사표
무안=홍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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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효 국민의힘 영암·무안·신안 당협위원장이 16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뉴스1 |
이 위원장은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지역은 과거 수십 년간 특정 정당에게 몰표를 주었지만 그 정당과 정치인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고 꼬집었다.
그는 "국민들도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선택했다"며 "도민들도 특정 정당 정치인을 더 이상 선택하지 말고 새로운 사람 이중효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전남의 제조업이 침체되면서 고용 창출력이 크게 떨어졌고, 서비스와 관광업 경쟁력도 추락했다"며 "전남도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 전남을 파탄에서 구하고 민생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국가경제 최일선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수출로 외화 획득에 일조한 전문가의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광주와 영암까지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고속도로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서남해안 해양 생태 관광휴양벨트와 고흥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 ▲광역철도망을 확충 ▲광양항 글로벌 스마트항만 전환 ▲무안 국제공항을 4대 관문으로 육성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청년들이 전남으로 이사를 와서 살고 싶은 전라남도를 건설하겠다"며 "양질의 일자리와 강소기업이 넘쳐나는 전남도, 적재적소를 찾아가는 능동적 복지 실현 등을 제가 기필코 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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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홍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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