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대표 정태용)가 Z세대 소비자 대상으로 사내연애 유형을 알아보는 이색테스트인 ‘나의 사내연애 레벨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굽네치킨이 제작지원에 참여한 SBS 드라마 ‘사내맞선’의 시청자와 MZ세대 문화인 MBTI(성격유형 테스트)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제작됐다. ‘나의 사내연애 레벨 테스트’는 신입사원에게 벌어지는 여러 상황을 담은 12가지의 질문 문항으로 이뤄졌다. 이용자들은 두 가지 답변 중 자신이 원하는 답변을 선택할 수 있다.


테스트는 굽네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메뉴’ 카테고리에서 ‘사내맞선 세트’를 눌러 진행하면 된다. ‘매일 아침 출근할 때마다 엘리베이터에서 같은 사람과 마주친다면?’ 등과 같은 일상 생활에서 일어날 법한 질문들로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한다. 

질문에 모두 답하면 16가지 유형 중 자신에게 맞는 결과가 나타나며, 유형별로 어울리는 굽네 추천 메뉴까지 알아볼 수 있다. ‘회사에선 돌부처’, ‘사내맞썸의 고수’ 등 친구, 지인들에게 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인증과 공유에 익숙한 Z세대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굽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굽네가 제작지원에 참여한 SBS 드라마 ‘사내맞선’은 매회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 중이다.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 강태무(안효섭)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 신하리(김세정)의 스릴 가득한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다. 굽네는 극 중 여주인공 신하리(김세정)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로 등장하며 극의 유쾌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이에 굽네 또한 ‘사내맞선’ 인기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드라마에 등장한 굽네 불금치킨과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 각 메뉴의 매출이 드라마 방영 전주 대비 약 20% 상승했다.

굽네 ‘나의 사내연애 레벨 테스트’ 이미지(사진제공=굽네)
굽네 ‘나의 사내연애 레벨 테스트’ 이미지(사진제공=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