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설운도의 딸 이승아의 인스타그램에는 현재 래퍼 디아크와 함께 찍은 사진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사진=이승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설운도의 딸 이승아의 인스타그램에는 현재 래퍼 디아크와 함께 찍은 사진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사진=이승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설운도의 딸 이승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래퍼 디아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지웠다.

이승아의 인스타그램에는 현재 디아크와 찍은 사진이 단 한 장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다.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틀 전인 지난 22일에는 디아크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우리미(김우림·디아크 본명) 앨범 열심히 만들고 있대요"라는 글을 올려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인터넷상에서는 둘의 열애설이 이목을 끌었지만 양측 모두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이에 사진이 돌연 삭제되면서 둘이 최근 결별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사진을 지운 시점이 디아크가 오피스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래퍼로 지목된 뒤라 그 배경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에 "최근 오피스텔에서 번개탄을 피워 경찰 조사를 받았던 래퍼가 디아크"라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다만 디아크는 최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래퍼로 지목된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 보고 본 계정 열었다"며 "저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아달라"고 전해 논란을 잠재웠다.


앞서 이승아는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8살 연하 디아크와 관계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당시 크리스마스를 맞아 디아크와 데이트할 예정이라며 함께 얼굴을 맞대고 있거나 스킨십을 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