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하반기에 4세대 폴더블폰을 출시하는 가운데 Z플립·Z폴드 시리즈와 함께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IT매체 렛츠고디지털 갈무리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4세대 폴더블폰을 출시하는 가운데 Z플립·Z폴드 시리즈와 함께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IT매체 렛츠고디지털 갈무리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4세대 폴더블폰을 출시하는 가운데 Z플립·Z폴드 시리즈와 함께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Z폴드·Z플립과 완전히 다른 디자인의 기기를 출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9일 해외 정보통신(IT)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B4 ▲Q4 ▲N4라는 코드명을 가진 폴더블폰 3종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서 'B4'와 'Q4'는 각각 Z플립4와 Z폴드4로 추정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롤러블 또는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스마트폰 특허 기술을 잇따라 출원한 바 있다.

지난달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에 공개된 특허내용에 따르면 특허 속 기기는 요술봉 'S펜'과 S펜을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수납공간도 뒷면에 들어갔다.

네덜란드 IT매체 갤럭시클럽은 "N4의 첫번째 제품은 폴드4·플립4처럼 각국에 널리 출시될지 않을 것"같다"며 "한정판 물량으로 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N4 스마트폰이 갤럭시Z폴드4·플립4보다 더 늦게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네덜란드 IT매체 갤럭시클럽은 "갤럭시S21FE뿐만 아니라, 실험적인 새로운 폴더블 출시도 아주 쉽게 연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