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크림도넛이 가격을 인상한다.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는 기존 1500원에서 1600원으로 100원 오른다. /사진=크리스피크림도넛
크리스피크림도넛이 가격을 인상한다.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는 기존 1500원에서 1600원으로 100원 오른다. /사진=크리스피크림도넛
크리스피크림도넛이 일부 제품의 가격을 다음달부터 인상한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은 다음 달 1일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5.2%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의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는 기존 1500원에서 1600원으로 100원 오른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을 운영하는 롯데GRS 관계자는 "모든 원부자재 가격이 오른 데다가 밀 가격이 급등하면서 부득이하게 가격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던킨도 냉동 HMR 제품인 '미니 도넛' 가격을 6900원에서 7500원으로 올렸다. 던킨이 일부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냉동 HMR 제품 가격을 올리면서 일반 도넛의 가격 인상 가능성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