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맞아요?"… 송강이 줄 서서 먹었다는 집, 사실은?
전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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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이 줄을 서서 먹은 것으로 유명해진 식당의 반전이 공개됐다.
지난해 4월 온라인 상에서는 '송강도 줄 서서 먹은 식당'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가 됐다. 서울과 경기도에 여러 체인점을 두고 있는 A식당에 방문했던 한 누리꾼이 송강을 목격했다는 후기가 올라오면서 주목을 받았다. 당시 같은 날 송강을 봤다는 리뷰가 이어지며 소문은 삽시간에 퍼져갔다.
이에 현재까지 A식당을 검색하면 '송강도 줄 서서 먹는' '송강도 웨이팅하는' '송강 맛집' 등과 같은 키워드가 따라 붙는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송강이 A식당을 방문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송강의 팬은 공식 팬카페에 "배우님도 기다려서 드신다는 A식당. 요즘 못 가시지 않았냐. 배우님 때문에 거기 인기 엄청 많아졌다. 줄이 더 길어졌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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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송강은 "저 거기 진짜 한 번도 안 갔다. 어딘지도 잘 모른다. 하지만 맛있다면 가 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언제갔었죠. 저 맞아요?"라고 덧붙였다.
송강은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했다. 그는 넷플릭스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시리즈와 '스위트홈' tvN '나빌레라' JTBC '기상청 사람들 : 사내 연애 잔혹사 편'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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