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지난 1일(한국시각) 레스터시티전에서 넣은 골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 후보에 선정됐다. 사진은 레스터시티전에서 골 넣고 기뻐하는 손흥민. /사진=로이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지난 1일(한국시각) 레스터시티전에서 넣은 골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 후보에 선정됐다. 사진은 레스터시티전에서 골 넣고 기뻐하는 손흥민. /사진=로이터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EPL '올해의 골' 후보로도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는 26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올시즌 올해의 골 후보 10개를 발표했다. 이 중 손흥민이 지난 1일 레스터 시티전에서 넣은 골이 포함됐다.


손흥민은 당시 레스터를 상대로 후반 34분 페널티지역 외곽 우측 지역에서 왼발로 슛을 시도했다. 손흥민이 감아찬 공은 골문 모서리 쪽으로 향하며 득점으로 연결됐다. 레스터전에서 손흥민은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킹 오브 더 매치(King Of The Match)에 선정되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9-20 시즌 당시 번리를 상대로 넣었던 골이 올해의 골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