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옴텍이 알레르기 다중진단키트 '프로티아 알러지-Q 128M'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사진=프로테옴텍
프로테옴텍이 알레르기 다중진단키트 '프로티아 알러지-Q 128M'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사진=프로테옴텍


프로테옴텍이 총 118종의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동시 검사할 수 있는 다중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했다.

프로테옴텍은 지난달 30일 알레르기 다중진단키트 '프로티아 알러지-Q 128M'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프로테옴텍은 이번 허가를 바탕으로 코스닥 이전상장(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6월 중 기술성 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프로테옴텍에 따르면 프로티아 알러지-Q 128M은 세계 최초로 하나의 패널에 128개의 테스트 라인을 탑재함으로써 총 118종의 알러젠(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복합 알레르기 진단제품이다.

아토피, 호흡기, 음식물 알레르기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으며 1회 검사로 가장 많은 알러젠 검사가 가능한 세계 최다 알레르기 다중진단 제품이다.


프로테옴텍은 2017년 96개의 테스트 라인을 탑재한 '프로티아 알러지-Q 96M'에 대해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프로테옴텍 관계자는 "최근 항생제 감수성 진단키트, 아나필락시스 진단키트 2종 허가에 이어 이번 알레르기 다중진단키트까지 다양한 신제품에 대해 허가를 받아 냈다"며"제품 라인업 다양화, 국내 및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