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아이폰 오프라인 결제 '터치결제엠' 시범서비스 개시
강한빛 기자
2,487
공유하기
|
신한카드는 아이폰을 가맹점 결제 단말기에 대면 결제가 가능한 '신한카드 터치결제엠'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카드 터치결제엠'은 아이폰에 설치된 앱 '신한플레이'가 고음파를 송출하면 가맹점 결제 단말기에 탑재된 결제모듈에서 고음파를 수신 후 결제정보로 변환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가맹점 결제 단말기에 결제모듈을 탑재하는 만큼 신한플레이 앱만 설치돼 있으면 아이폰 기종에 상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신한카드는 서울 중구 소재 신한카드 본사에 있는 카페와 일부 매장에서 '터치결제엠'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향후 MZ(밀레니얼+Z세대)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매장 위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터치결제엠 서비스는 고객 스마트폰이 아니라 가맹점 단말기에 터치결제 기술을 적용해 보자는 역발상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모바일 결제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강한빛 기자
머니S 강한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