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덴티스, 해외 인지도 상승·실적 성장세 전망에 ↑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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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덴탈장비 전문 업체 덴티스 주가가 상승세다. 높은 실적 성장세 전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9시 21분 덴티스는 전거래일 대비 200원(2.65%) 오른 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상인증권은 덴티스에 관해 해외 인지도 상승에 따른 높은 실적 성장세를 전망했다.
올해 덴티스의 매출액에 대해서는 전년 대비 3% 증가한 9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장열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430억원이 예상되는데 수출은 미국이 140억원, 이란 100억원대, 유럽 50억원대로 이 3개 지역이 주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국은 본격적인 성장세에 돌입하는 것이고 이란도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하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덴티스는 유럽 거점으로 지난달 스페인 합작법인을 설립해 시장 개척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국내에서 강화된 브랜드 입지가 해외 인지도 상승으로 연결돼 올해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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