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사생활을 유출한 해킹범이 도넘은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사진은 뷔(왼쪽)와 제니. /사진=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사생활을 유출한 해킹범이 도넘은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사진은 뷔(왼쪽)와 제니. /사진=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사생활이 유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해당 사진을 유출한 해킹범이 지속해서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


앞서 뷔와 제니는 연이은 데이트 사진 유출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이들의 사생활 사진은 지난 23~24일 연이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유포됐다. 이후 29일에도 또 다른 투샷이 공개됐다.

뷔와 제니의 '투샷'이 공개된 건 이번이 4번째다. 지난 5월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가 제주도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 최초로 포착된 바 있다. 그러나 뷔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자 해킹범의 선 넘은 사생활 유포가 판을 치는 상황이다.


뷔와 제니의 사진을 최초로 게시해 해킹범으로 의심되는 트위터 계정은 여전히 SNS에서 활동 중이다. 최근 해당 계정에는 "뷔와 제니의 키스, 포옹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있다"는 폭로자의 댓글이 달려 팬들이 추가 유포를 우려하고 있다. 해당 계정주는 3번이나 사진을 올렸다는 점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진을 하루에 한 장씩 올리겠다"고 말한 것을 보면 다른 사진의 추가 유포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번 뷔와 제니의 열애설은 사생활 침해와 관련이 있어 양측 소속사의 강력한 대응과 조치가 필요하다. 두 사람의 비공개 SNS 계정 해킹 등 사이버 범죄 소지가 의심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