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이 딸 시아의 친구들과 사진을 함께 찍었다. /사진=정종철 인스타그램
정종철이 딸 시아의 친구들과 사진을 함께 찍었다. /사진=정종철 인스타그램


개그맨 정종철이 집으로 우르르 몰려온 딸 친구들을 자랑했다.

정종철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니.. 시아가 친구들 데려가도 돼? 라고 묻길래 아무 생각 없이 데려오랬더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이어 "여..열 명을 데려오면 어떡하니"라며 "#내몬산다#방과후열명#우리집점령#비상사태#친구데려온다더니#반을데려오심"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정종철은 딸 시아의 친구들의 뒷모습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연이은 사진에서는 책가방을 메고 브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우르르 몰려온 아이들에 당황한 듯 하지만 친구가 많은 딸에 기분이 좋은 듯하다.

정종철은 지난 2000년 K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개인 사업 및 유튜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06년 배우 황규림과 결혼해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