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3일 0시 기준 2만6957명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의 모습.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3일 0시 기준 2만6957명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의 모습.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957명으로 집계됐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6957명이다. 전날(3만535명)과 비교하면 3578명 감소했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목요일 기준으로 14주만(지난 7월7일·1만8494명)에 최저치를 보였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266명, 일일 사망자는 2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비교해 하루 사이 3명이 늘어났으며 사망자도 10명 늘었다.

이날 확진자는 국내 발생 2만6886명, 해외 유입은 7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2505만2677명(해외유입 6만8593명)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지난 7일~13일)는 2만2298명→ 1만9431명→ 1만7654명→ 8981명→ 1만5476명→ 3만535명→ 2만6957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2만185명, 주간 총 확진자 수는 14만1332명이다.


지난 12일 방대본은 10월1주(지난 2일~8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전주 대비 22.1% 감소해 일평균 약 2.2만명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감소 추세에 있다고 전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0.87로 7주 연속 1 이하를 유지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5251명 ▲부산 1203명 ▲대구 1245명 ▲인천 1655명 ▲광주 691명 ▲대전 723명 ▲울산 537명 ▲세종 229명 ▲경기 7433명 ▲강원 1071명 ▲충북 1036명 ▲충남 967명 ▲전북 821명 ▲전남 648명 ▲경북 1693명 ▲경남 1415명 ▲제주 268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1만4339명(서울 5251명, 경기 7433명, 인천 1655명 등)으로 53.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6.7%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