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시각) 애플이 수 개월 내에 신형 ▲맥북 프로 ▲맥 미니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사진=로이터
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시각) 애플이 수 개월 내에 신형 ▲맥북 프로 ▲맥 미니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사진=로이터


애플이 수 개월 내에 신형 맥북 프로와 맥 미니를, 내년까지 맥 프로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첫 번째 실리콘 칩이 탑재된 맥 프로 개발을 진행 중이며 내부적으로 기기 테스트를 강화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M2 울트라와 M2 익스트립 칩이) M2 맥스 칩보다 최소 2배에서 최대 4배 더 강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M2 맥스 칩은 현재의 M2 칩보다 성능이 향상된 버전이다.

차기 애플의 M2 울트라칩과 M2 익스트림 칩셋이 각각 24코어와 48코어 중앙처리장치(CPU)와 76코어와 152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갖출 것으로 예상했다. 메모리는 최대 256GB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현재 24코어 CPU, 76코어 GPU, 192기가바이트(GB) 메모리의 M2 칩을 탑재한 맥 프로를 테스트 중이다. 이 기기들은 맥OS 벤츄라 13.3을 실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4·16인치 맥북 프로의 경우 M2 프로, M2 맥스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M2 맥스 기반 맥북 프로의 경우, 12개의 CPU 코어와 38개의 GPU 코어를 탑재하며 최대 64GB의 메모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애플은 또 M2칩을 탑재한 최신 맥 미니도 공개할 계획이다. 애플은 맥 미니를 내부적으로 테스트 중지만 출시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