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일본·동남아 노선을 넓히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진에어
진에어가 일본·동남아 노선을 넓히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진에어


진에어가 여행 수요 회복에 맞춰 새롭게 운항을 시작하는 국제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행사를 오는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

28일 진에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계시즌이 종료되는 2023년 3월25일까지 운항하는 신규 및 복항 국제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에어는 올 12월에 인천-나트랑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치앙마이·비엔티안·오키나와·삿포로 등 총 6개 국제선의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각 노선은 12월1일에 ▲인천-나트랑 주 4회(12월21일부터 주 7회) ▲인천-치앙마이 주 4회(12월21부터 주 7회) ▲인천-비엔티안 주 7회 ▲인천-오키나와 주 7회 ▲인천-삿포로 주 3회 일정으로 취항하며 12월23일에는 부산-삿포로 하늘길도 열린다.


할인 행사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전용 할인 쿠폰을 미리 발급받은 뒤 항공권 예매 시 발급된 쿠폰을 선택하면 된다. 할인 쿠폰은 ▲2만원권(동남아 노선) ▲1만원권(동북아 노선)으로 구성됐다.

부산 및 경남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에어는 홈페이지 신규 가입 시 부산광역시 와 경남 주소지로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 2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공된 할인 쿠폰은 부산-괌, 부산-세부, 부산-오사카 등 부산발 국제선 전 노선 항공편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